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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하룻만에 LG 트윈스에 공동 3위 허용

9회초 불펜 무너지며 1-3 역전패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에 2-8 패배

 

kt 위즈가 하룻만에 LG 트윈스와 3위 자리를 나눠 앉았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 시즌 10차전에게 팽팽한 투수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65승 1무 50패(승률 0.565)가 된 kt는 LG(65승 3무 50패·승률 0.565)와 공동 3위가 됐다. 2위 키움 히어로즈(70승 1무 51패·승률 0.579)와는 2경기 차, 5위 두산 베어스(61승 4무 52패·승률 0.540)와는 3경기 차다.

 

kt는 2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좌측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유한준의 2루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박경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것.

 

그러나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3회초 선발 배제성이 2사 후 이천웅,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김현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단독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kt는 5회부터 하준호, 이보근, 조현우, 전유수, 김재윤, 김민, 유원상 등 7명의 투수를 잇따라 투입했지만 승부를 9회에 갈렸다.

 

kt는 5번째 투수 전유수가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유강남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자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렸고 김재윤이 LG 대타 오지환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아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 양석환에게 또다시 중월 2루타를 맞아 1-3으로 끌려간 것.

 

kt는 김재윤에 이어 김민, 유원상을 잇따라 마운드에 올려 급한 불을 껐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삼자범퇴를 당하며 단독 3위를 지키지 못했다.

 

한편 전날 7연패 사슬을 끊었던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2-8로 패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39승 1무 79패(승률 0.331)가 된 SK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36승 2무 79패·승률 0.313)에 1.5경기 차로 쫒기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