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순찰에 드론을 활용키로 한 가운데 관계자가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7933743655_36f011.jpg)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 서구에서 공공분야 순찰에 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시 서구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안전, 환경, 하천, 산림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 패트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구는 청라호수공원, 커넬워크 중심지대에서 비대면 홍보를 강화해 주민안전을 도모하고 영상을 활용해 쓰레기 방치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펼침으로써 ‘클린도시’ 를 이끌며, 생태하천과 산림녹지 분야의 다양한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도시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공공분야 활용 수요조사와 계약 완료에 따라 이달부터 드론을 공공분야에서 실제로 현장에 적용해 운용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주민홍보를 통해 인력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범위를 더욱 확장해 스마트 서구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