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2.1℃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1.5℃
  • 맑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실시

 

안성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화천군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 멧돼지에 의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주변과 주요도로 등에 광역방제기, 방역차량 등 가용자원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며, 읍면동별 양돈·가금 사육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관리와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AI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역소독 및 축산차량 통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오리농가 사육제한 추진 및 5만수 이상 산란계농장 앞 통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 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가 소홀한 농장에 대해 추가 접종 및 과태료 부과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SF·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주기적인 농장소독, 차량통제, 축사전용장화 갈아신기, 손 씻기 등 농가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안성 = 노성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