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아티스트, Mr. Doodle(미스터 두들·본명 샘 콕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자.
어디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삼성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0 URBAN BREAK Art Asia(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에서 말이다.
![어반아트 대표 이미지들. (사진=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 사무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336749554_bf4b84.png)
검정 마커펜 하나로 세상을 들썩인 미스터 두들은 영국의 팝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밀레니얼 컬렉터들이 가장 열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닉네임 doodle은 맥락없는 낙서 그림을 의미한다.
흰 종이와 검정색 펜 하나로 온종일 그림을 그리는 Mr.Doodle의 작업 동영상은 10일 만에 3천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그의 작품들은 특히 최근 경매시장에서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사진=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 사무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336724348_d86c62.png)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을 대표하는 두들월드가 소개된다. 두들월드는 작가가 가진 세계관을 대변하는 것으로, 캐릭터와 사물들, 패턴들이 촘촘하게 벽면을 가득 채우면서 계속적으로 확장되는 세계를 가시화한다.
한편 ‘어반 브레이크’에서는 제이플로우, 스피브, 위제트, 락화 등 그래피티 작가들의 어반아트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