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병무청이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수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복무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성폭력예방의 중요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복무 중 준수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복무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의 등교를 도와주는 등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수내초등학교 안강철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복무기관장과의 환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복무기관 차원의 안전성 조치 및 사회복무요원 권익보호 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협조 요청했다.
장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공정한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