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20대 남성이 파쇄기에 끼여 숨졌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31분쯤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A씨가 폐기물 파쇄기 위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발을 헛디뎌 상반신이 파쇄기에 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기계를 해체해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