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17일부터 재학생·국외입영연기자,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를 대상으로 '2021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인선택 접수는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본인이 직접 선택해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 탈락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선발하고, 동 순위자가 있을 경우 전산 추첨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접수부터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복무기관의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2021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하며, 선발자 발표는 29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본인선택 접수 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외 간편로그인, 휴대폰, 민간아이핀(I-PIN) 등을 통해 본인 인증하면 된다. 국외체재자의 경우에는 나라사랑 이메일 인증으로 접속하여 선택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선택 접수 전 ‘경인지방병무청 홈페이지->공고/공지‘를 통해 유의사항 등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