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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23일 본격 업무 시작

401명의 직원이 6개 읍면동 치안담당
박상경 서장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 노력”

 

신설된 남양주북부경찰서(이하 북부서)가 23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북부서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오남로 1019 부지 1만4633㎡에 건물 9858㎡ 규모로, 2019년 4월에 착공해 지하 1층~지상 4층 본관동과 지상 2층 민원동으로 건립됐다.

 

북부서의 치안관할은 남양주시 전체 면적의 1/3인 진접읍·오남읍·퇴계원읍·진건읍·별내면·별내동이다. 남양주시 치안수요의 약 45%를 401명의 직원이 담당하게 된다.

 

박상경 초대 서장(총경)은 “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남양주 북부 지역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기존 남양주경찰서 1개 경찰서가 치안을 담당했으나 인구가 71만 명을 넘고 신도시 건설 등 관내 치안수요가 늘어나면서 경찰서가 더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0월 남양주남부경찰서로 이름을 바꿨으며, 북부서 개서로 인해 다산·도농·지금·수석·일패·이패·삼패·금곡·평내·호평 등 10개 동과 화도·와부·수동·조안 등 4개 읍·면을 관할하게 된다.

 

주민들은 이날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로 남양주북부지역의 민원편의 향상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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