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한 주택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7분쯤 가평군 조종면의 2층 규모의 목조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 15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건물 132㎡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사망자 1명은 주택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의 증언을 확보했으며, 증언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