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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 예고, 수원FC 2명 영입

나성은, 곽윤호 영입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 예상
수원FC 측, "조직력에 초점 둬 훈련"

 

13일 수원FC가 공격수 나성은과 수비수 곽윤호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2020시즌 K리그 1로 승격을 이룬 수원FC가 전북 현대로부터 공격수 나성은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어 강릉시청 축구단의 수비수 곽윤호를 영입해 수비진 보강을 이뤘다.

 

지난 시즌 K리그 2소속으로 53골을 넣으며 공격축구를 펼친 수원FC는 이번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한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수원FC는 수비력 강화를 위한 영입을 시작으로 특유의 공격축구를 더욱 날카롭게 해줄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수비수 곽윤호는 늦깎이 신인으로 빠른 스피드와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어 수원FC의 수비진에 힘을 실어줄 선수로 평가된다.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 전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나성은은 드리블과 슈팅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수원FC의 공격축구를 더욱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

 

한편 수원FC는 선수단을 대거 개편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수원FC 커뮤니케이션 윤여찬 팀장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가 많아 조직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확실히 정해진 주전 자원이 없어 전지훈련의 결과에 따라 주전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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