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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이웃 안전’위해 전국서 제설봉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40여 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바라며 제설봉사를 실시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눈이 내리고 한파가 닥친 전국 곳곳에서 지난 18~19일 제설봉사를 진행했다.

 

신자들은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 전국에 폭설이 내렸던 지난 6일 이후에도 나흘 간 노약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제설작업을 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 초부터 혹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웃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봉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안산, 평택, 안성, 시흥, 동두천, 파주, 연천 등지에서 제설작업이 이어졌다.

 

양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회천3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제설봉사를 진행해 코로나19와 일손부족, 빙판길로 제설에 어려움을 겪던 상인들에게 힘이 됐다. 화성 신자들은 동탄2신도시인 동탄6동과 봉담읍의 주거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에서 눈을 치우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지나던 시민들은 “추운데 고생이 많다. 시간이 없어 제설작업을 돕지 못해 아쉽다”며 고마움과 격려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가오는 설, 전국 약 200개 지역의 이웃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자체를 통해 식료품 4천 세트를 전할 예정이다.

 

매년 명절마다 소외이웃들을 살펴온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한편, 올해도 희망을 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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