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태장 하나님의 교회’를 완공했다. 지난해 8월 원동 소재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식을 개최한 지 7개월 만이다.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서 있고 도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원주시에서 20년 넘게 이웃과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터라 앞으로도 진리의 전당이자 선한 영향력의 발원지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아산시와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도 새 성전이 건립돼 이달 말 입주 예정이다. 교회가 자리한 태장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는 데다 교육, 문화, 교통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고 수도권과 접근성도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교회 관계자는 “새 성전을 연이어 설립한 만큼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이웃들의 마음에 가닿도록 더욱 부지런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회는 연면적 3283㎡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하얀 외벽과 푸른 창이 조화를 이룬 정면과 노란빛의 외장재가 돋보이는 측면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소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여유롭고 싱그러운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최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3 그린애플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국제적 권위의 비영리 환경단체 ‘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1994년부터 수여하는 이 상은 전 세계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해왔다. 전문 심사위원이 환경적·경제적 이익, 사회적 혜택, 혁신성, 발전 계획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ASEZ WAO는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와 같은 참신한 환경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서 진행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그린애플상을 수상했다. 그린월드상 수상과 그린월드대사 위촉의 영예도 안았다. 올해에는 ASEZ WAO가 2017년부터 전 세계에서 전개해온 ‘Green Earth’ 프로젝트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한 육상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의식증진활동, 청년 연령층의 활동
“한국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목회자로서 희생과 사랑의 본을 실천할 것입니다” 지난 8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어머니전) 서울 특설전시장을 찾았다. 어머니전과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은 ‘가족애를 회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100만여 명이 관람한 감동 전시다. 앞서 3일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아버지전을 관람한 후 이날 어머니전이 열리는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한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제78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미국‧페루‧인도‧필리핀‧스페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6개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됐다. 국가, 언어, 문화가 제각기 다른 현지인 목회자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6~7월 직장인 청년(76차)과 대학생(77차) 방문단이 다녀간 지 넉 달 만이다. 이들은 두 전시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랑을 되새기며 그런 마음을 목회 현장에도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 국적의 호드리구 아모링 씨는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기독교 신앙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지키며 ‘성령 축복’을 약속한 절기가 있다. 이맘때 도래하는 ‘초막절’이다. 날짜는 성력 7월 15일로 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7일간 지킨 후 8일째 끝날에 대성회가 개최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 175개국 7500여 교회에서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했다. 지난달 29일 초막절을 시작으로 일주일 후 맞이한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각국에서 기념예배가 열렸다. 신자들은 성령의 은혜로 온 인류가 평화와 행복, 구원을 얻길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구촌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하나님의 성령 축복을 받는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누구든지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올 때 생명수로 표상된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재난과 어려움이 많은 오늘날 모든 사람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소망 있고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 청년들이 앞장선다. 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청년 글로벌 환경리더 위촉식’을 열고, 6대륙 37개국 청년 대표들을 환경리더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활동에 앞장서는 글로벌 청년 인재들을 양성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 미국, 영국, 칠레, 필리핀,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환경보호에 솔선하는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의 터전 지구가 환경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생명 살리기와 환경운동에 앞장서주니 매우 고맙다”며 “글로벌 환경리더로서 지구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선한 행실로 세상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환경리더 대표자로 나선 미국의 레베카 쇼어(31, 교사) 씨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모든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어머니 품과 같이
지난 2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 7500여 교회에서 ‘오순절(五旬節) 대성회’를 거행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 페루, 브라질,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5개국 350만 신자들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오순절 기념예배를 지키며 세계인에게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도래하기를 기원했다. 오순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중 하나다.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이집트)에서 나온 모세가 홍해를 건넌 지 50일째 되는 날에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간 데서 유래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에서 무사히 상륙한 날인 ‘초실절’로부터 일곱째 날 안식일을 일곱 번 지낸 다음 날이라는 뜻에서 구약시대에는 ‘칠칠절(七七節)’로 불렸다. 신약 성경의 명칭인 오순절은 부활절(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라는 의미다. 2000년 전 예수가 부활한 지 40일 만에 승천한 후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열흘간 간절히 기도한 끝에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축복을 받았다. 이후 성령의 은사를 힘입은 초대교회는 사람들이 목수의 아들, 평범한 사람의 하나로 알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40여 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바라며 제설봉사를 실시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눈이 내리고 한파가 닥친 전국 곳곳에서 지난 18~19일 제설봉사를 진행했다. 신자들은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 전국에 폭설이 내렸던 지난 6일 이후에도 나흘 간 노약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제설작업을 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 초부터 혹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웃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봉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안산, 평택, 안성, 시흥, 동두천, 파주, 연천 등지에서 제설작업이 이어졌다. 양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회천3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제설봉사를 진행해 코로나19와 일손부족, 빙판길로 제설에 어려움을 겪던 상인들에게 힘이 됐다. 화성 신자들은 동탄2신도시인 동탄6동과 봉담읍의 주거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에서 눈을 치우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지나던 시민들은 “추
전국 곳곳에서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7일부터 제설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이 내렸고, 특히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은 더딘 제설과 냉동고 추위라는 한파의 절정이 이어지며 빙판길 위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밤새 도로에 갇힌 주민들의 고충이 쇄도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140여 지역에서 제설 봉사를 하고 있으며, 10일에도 시민들의 통행과 안전을 위해 눈 치우는 작업에 나섰다. 성남 분당구 신자들은 이매동 구석구석에 그늘진 거리의 눈을 치우며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길을 복구해갔다. 신자들의 제설작업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건강음료를 전해주며 응원하기도 했다. 인천 중구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한 신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데 작은 봉사지만 이렇게나마 이웃들을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6대 광역시와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각지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 벽두부터 강설과 혹독한 추위로 코로나19 때문에 가뜩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이번에는 환경 및 위생관리를 위한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희망 에너지 ‘깨끗한 환경’이란 타이틀 아래, 29일 오전 11시 부천 북부역 광장에 모인 주인공들은 하나님의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 회원 등 30여 명이다. 특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 의원이 참석,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별도 미니인터뷰 게재) 행사 관계자는 "태평양 바다에 GPGP 섬이 있다. 수십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하나의 큰 섬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지금은 태평양의 어느 섬 이야기지만 나중에는 전 지구가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활동의 슬로건이 'No more GPGP'"라고 소개했다. ASEZ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WAO는 'We Are One Family'의 약자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뜻이라고도 설명했다. 가정에서 먼저 일어난 사람이 궂은 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기부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지금까지 총 2억3천만 원에 달하는 방역 성금을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김중락 목사는 “국가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니 작게나마 뜻을 보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야 한다는 데 성도들의 마음도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에 평안한 일상이 도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정서윤 구호모금본부장은 “지난번 성금으로 외국인 노동자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니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을 잘 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정부와 방역당국의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 출입 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