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2군 퓨처스 선수단이 전라북도 익산에서 2021 시즌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KT wiz는 퓨처스 선수단이 2021 시즌 준비를 위해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서용빈 감독을 포함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정수성 주루 코치 등 9명의 코치진과 투수 김민 등 4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 변경한 김민은 익산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나선다.
한편 후반기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졌던 이대은은 재활조에서 훈련한다.
서용빈 감독이 이끄는 KT wiz 퓨처스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기초체력과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1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타 구단과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프로야구 퓨처스리그는 오는 4월 6일 개막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