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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코로나19 접종센터 1곳에서 2곳으로 추가 운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확보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병원 2곳을 예방접종센터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수원시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의정부 을지대병원 부지에 초저온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 접종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31개 시·군에 42개 이상의 접종센터를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별 접종센터 후보지 66곳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운영될 전망이다.

 

일단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을지대병원에서는 26일부터 초저온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이 접종될 전망이다. 나머지 시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접종된다.

 

아주대병원은 16명씩 2개팀을 접종 인력으로 실내체육관에 투입할 예정이며,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의료인력 투입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시스템을 통해 추산 중이다. 접종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인 보건의료인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같은 달 22일 코로나19 역학조사·검역요원, 방역요원, 119 구급대 등이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는 이달 말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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