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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내일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낮기온 17도까지 오르며 포근

아침 최저기온 -2~2도·낮 최고기온 13~17도
주말·휴일 구름 많고 흐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의미를 가진 경칩인 5일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영하권에 들고 그 밖의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 중부지방은 낮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지만 밤과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주말인 6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휴일인 7일에도 구름이 많아 흐리고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 유의를 당부했다.

 

5일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2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칩 이후에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특히 2013년 이후에는 3월 하루 평균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경향이 더 뚜렷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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