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봉양동 대형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26분 최초 화재신고가 접수된 L물류창고는 여성용 의류와 가방을 보관하는 290평 규모의 대형 창고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50여 명, 회천1동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10여명을 투입해 화재신고 5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현장은 봉양동 칠봉산로 168번길로, 주변에는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양주소방서에서는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중이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