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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생활치료소 입소 후 첫 소감 전해

“공감의 시정으로 나아가는 배움 기회로 삼겠다.”

 

“공감의 시정으로 나아가는 배움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SNS에 시정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겪은 만큼 보이는 것이 인생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치료 중인 지금을 공감의 시정으로 전진하기 위한 충분한 배움의 시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그동안 많은 지지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새삼 깨닫게 됐고, 현재 증상이 완화돼 건강을 회복 중인데, 이 역시 주변의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 시장은 또 “앞만 보고 달려온 분주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뒤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갖고 있다”고 적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있던 중 이달 4일 재검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경기 이천의 LG인화원 생활치료소에 입소해 치료 중인 상태다.

 

이곳에서 2주간의 치료과정을 마쳐 음성판정이 나오면 곧 시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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