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위해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에 나선다.
‘2021년 성남문화예술인 및 단체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공모’는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주소지가 성남인 개인이나 단체등록증을 소지하고 성남시 소재 예술단체의 대표가 임차 계약한 공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영역은 성남 소재의 작업실 또는 연습실 등 전문예술 창작공간만 가능하다.
총 사업 규모는 4500만 원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임차료의 50%까지,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snart10@snart.or.kr)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퀵서비스 등을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필수서류 미제출 및 누락 시 별도 안내 없이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성남문화재단 창작지원부(031-783-8125)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 측은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성남시 문화예술인의 창작환경 안정성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