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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정체성 확보 위한 문화유산 강좌’ 무료 수강생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선정된 성남문화원이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을 맞아 성남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특색강좌 ‘2021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무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1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광주대단지 건설로 사라진 문화유산에 대한 탐구와 역사를 중점으로 기획됐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 문화원 2층 5강의실에서, 총 9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제1차로 윤종준 성남문화원 (부설)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광주대단지 건설로 사라진 문화유산’, 제2차 백남욱 경기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이 ‘영창대군 묘와 묘지석’ 등을 강의한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1969년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로 인해 지역민들이 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일대로 강제 이주된 사건으로, 시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생계여건을 마련코자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김대진 원장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맞은 올해, 성남시의 모태인 광주대단지에서 사라진 문화재에 대한 시민교육을 통해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아보고 개인과 지역사회의 의미 탐구 등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 잘 보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756-1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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