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더민주·수원2) 의원이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의정활동대상 시상식에서 의정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정상은 사회현안을 발굴하고, 갈등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 긍정적인 변화와 갈등해소에 기여하는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온 우수의원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박옥분 의원은 그간 여성, 청소년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례제정, 정책발굴, 예산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공교육에서 보호받지 못한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쉼터 지원 등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령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도했다.
박 의원은 “여성유권자 대표 단체에서 주는 상을 받아 지난 약 7년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달려온 제 발자취에 대한 평가로 생각돼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역의원으로서, 교육위원으로서 각계각층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주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수원과 경기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