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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박영선 재난지원금 '환영'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에 대해 “기본소득 도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기국본은 지난 19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의 공약이 골목 경제를 살리고 서울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박영선 후보가 약속한 '위로금' 역시도 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는 점에서 우리 국민운동본부가 지지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이며 이러한 정책이 지역경제의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은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를 통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국본은 이와 함께 기본소득 도입과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주문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GDP의 10%에 버금가는 긴급자금을 투여하는데 우리는 아직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미국은 GDP의 10%가 넘는 2조 달러(약 2200조 원)의 긴급자금 투입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기본소득에 대한 실현 가능한 방안 모색 및 정책적 반영을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로, 오는 29일 경기본부를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 본부가 모두 출범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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