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경기도 새로(路)고침 모니터링단’의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단원들의 활동 선서문 낭독, 새들의 자유로운 비행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37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이들은 조류 충돌 현황을 조사하고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권석필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새로고침 모니터링단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방식이다”면서 “야생조류 충돌 방지 및 저감 대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路)고침 모니터링단’은 조류들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길(路)을 새롭게 고쳐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