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봄철을 맞아 ‘2021년 산불진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봄철 맞이 대형 산불 대비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13~4월 18일)’에 맞춰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모의훈련으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실전감가을 익히기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구·공원녹지사업소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화를 완료하기까지 과정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진화 시스템은 최초 최초 산불 발생 → 3분 내에 신고·접수 → 출동 명령에 따라 산불지휘 차량과 진화 헬기 투입 → 주불 진화 → 진화대 잔불 정리 → 엔진펌프와 흡수관, 분배기 등으로 구성된 기계화시스템 활용해 1시간 내에 산불 진화이다.
이날 산불진화 모의 훈련에서는 실제 사용되는 헬기(1대)·차량(2대)·기계화시스템(2기)을 투입해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