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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사상최악 황사 찾아와…경기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환경부, 황사 위기경보 발령

 

29일 최악의 황사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뒤덮으면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이날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황사의 영향으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며 전국에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서울의 미세먼지(PM-10) 시간 평균 농도는 452㎍/㎥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에 해당한다. 경기는 한때 509㎍/㎥ 수준까지 치솟았다.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심상치 않다. 서울은 같은 시각 기준으로 평균 농도는 96㎍/㎥, 경기는 107㎍/㎥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75㎍/㎥ 이상이면 매우 나쁨에 해당한다.

 

각 가정에서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보호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쓰고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황사는 내일부터 약화하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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