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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소방사무 국가사무화·공상추정 법제화·트라우마센터 추진”

이낙연, "소방관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
"국가직 일원화,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며 효과적으로 대형재난 대응해달라는 국민 열망에 따른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지 만 1년이 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데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만들어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방공무원은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지 47년만인 지난해 4월 국가직으로 일원화됐다"며 "소방공무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며, 대형 재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해달라는 국민의 열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은 관할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의 모든 재난 현장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도 신속한 환자 이송 등을 펼치며 국민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해 국민들은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소방관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이라며 "국민의 지지와 사랑에 부응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데 소방관들께서 함께할 것을 믿는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이후 1년 동안 민주당과 정부는 소방인력과 장비를 확충했고 국립소방병원법을 제정했으며, 소방경 승진을 위한 근속기간을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사무의 국가사무화, 공상추정 법제화, 트라우마센터 설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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