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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하는 선단희망나무회, 정기총회 개최

 

포천시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달 31일 선단동 저소득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결산보고 및 2022년 신입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해 중․고등․대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선단희망나무회 회비와 관내 기업체와 단체, 선단동 직원들의 성금을 더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단동 예치금으로 총 1524만 5000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 신입생 자녀 36명에게 지원했다.

 

서영재 회장은 “뜻깊은 모임에 함께하는 회원분들과 장학금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청소년이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관내 기업인들이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자 지난 2015년 설립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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