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라벨·바코드 전문 기업 하이온아이티가 엑셀 데이터를 연동해 바코드 생성부터 발급 및 출력 가능한 바텐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제조,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바코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바코드 도입 시에는 바코드 프린터, 소모품, 스캐너 등의 장비뿐만 아니라 생성·발급·출력 프로그램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엑셀 연동 바코드 출력 프로그램 중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시걸사이언티픽(seagullscientific)사의 바텐더(BarTender)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페셔널과 스타터 등 두가지 에디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엑셀과 CSV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스타터 에디션의 경우 최대 3대 프린터에서 사용 가능하며 설치 가능 횟수는 최초 1회와 PC 교체 시 3회까지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4대 이상 프린터 사용이 가능하며 TXT, MDB, SQL, ORACLE 파일과 연동 등 더 전문적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에서 해당 프로그램 구입시 설치 파일, 설치 가이드 영상, 추가 원격 지원 및 바코드 생성까지 제공하여 구매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