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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마스크 착용, 피부 트러블 걱정된다면…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마스크 착용 이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여성들 중엔 화장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품이 땀, 먼지 등과 섞여 모공을 막으면 피지 배출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모공 속에 뭉칠 경우 마스크 트러블이 악화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예방하려면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마스크 안에 습기가 찰 정도의 비말이 발생했다면 세균 번식이 되지 않도록 그때 그때 마스크를 교체해 줄 필요가 있다.

 

파데프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파데프리는 ‘파운데이션(Foundation)’과 ‘프리(Free)’의 합성어로, 자외선 차단제까지만 바르고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 같은 색조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색조 화장품을 쓰지 않을 경우 모공 막힘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티트리오일도 트러블을 없애는 법으로 효과적이다. 티트리오일은 허브의 한 종류인 티트리에서 추출한 오일로 항균, 항염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대표적인 항균 물질 페놀보다 항균성이 12배나 강해 트러블 부위에 발라주면 염증이 진정되고 여드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담유’에서는 유기농 티트리오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유기농 인증 기관 에코서트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 제품이다. 다른 성분없이 오로지 호주산 티트리잎 원액만 100%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티트리오일의 핵심 활성성분인 터피네올 함량이 40%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티트리오일의 품질과 효과는 터피네올 함량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터피네올 함량 40%는 국내 유통 되고 있는 제품 중에서 고함량으로 분류된다.

 

업체 관계자는 “유기농 티트리오일은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티트리 원액만 순수하게 담겨 있으며 티트리오일의 핵심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터피네올도 고함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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