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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란 생각으로 최선 다할 것” 정용택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장

지난 7일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에 선출
정용택 회장 "경기도체육 살릴 수 있는 방법 찾아 적극 대응 노력"

 

“체육으로는 겪은 적 없던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 통합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용택 회장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위축된 경기도체육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지난 7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정용택 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시기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 속에서 회장을 맡게 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심기일전해 65개 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돼있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이 최저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경기도체육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등으로 예정된 대회를 연기·취소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향후 4년 간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를 이끌 정용택 회장은 “와해돼가는 학교체육을 위해 종목단체들이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시·군체육회와 소통·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체육으로 꿈을 펼치려는 학생선수들이 자신들의 꿈을 지키고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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