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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의 창] 해병대창설 72주년, 해병대 발전 제언


해병대 창설 7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해병대 발전을 제언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 등 상륙 작전을 수행할 부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군 초대 총장인 손원일 제독에 의하여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창설됐다. 창설한지 불과 1년 만에 6·25전쟁으로 북한군 제6사단은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을 진동리전투에서 막았으며 전 장병 일계급 특진하였고, 통영 상륙작전에서는 “귀신잡는 해병대”라는 영원한 애칭을 불리고, 인천상륙작전으로 북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 탈환 작전을 통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수은을 세웠다.

 

도솔산 전투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월남전인 1965년 베트남 전쟁에 전투병력으로 첫 파병하여 짜빈동전투에서는 “신화를 남긴 해병대”의 전통을 수립하여 해병대 용맹성을 발휘했다. 2011년에는 연평도 포격전을 적의 포탄 속에서도 적의 기습 포격에 응징하는 해병대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싸우면 이기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였다.

 

4월 13일 신임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취임사에서 "다양한 안보위협 속에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병대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신속 투입해 현장에서 상황을 조기에 종결하는 국가와 국민에 평화와 번영 뒤받침하는 진정한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창설 100주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국가전략기동군으로 해병대 비전 2049”로 선포하고, 미래 설계를 4차산업 기반의 과학기술을 해병대에 적용하여 첨단화하고, 해병대 전통으로 지향해온 국가전략 기동군으로서 방향성을 유지하며, 전통적, 비전통적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가의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스마트한 해병대의 모습이다. 해병대는 이를 위해 미래형 인적자원 개발과 해병대 미래 기술 확보, 미래사회에 적합한 해병대의 조직 문화와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병대의 전통과 미래 비젼을 보면서 첫째, 존경받고 훌륭한 리더를 갖는 것이 해병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전임 지휘관이 쌓아놓은 업적에 한 벽돌을 올려놓듯이 지속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둘째, Fight Tonight 개념의 자세로 작전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실전적인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된 해병대다운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받는 해병대상 구현에 앞장서야한다. 셋째, 해병대 문화에서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간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선진병영을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전통을 계승 발전하여야 한다. 해병대 창설 72주년 맞이하면서 해병대가 자랑스럽고 더욱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