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가구전문 브랜드 ‘에코트렌드’가 한국인기브랜드대상 종합가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업체에 따르면 에코트렌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가구 원자재 수급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판매가를 저렴하게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에코트렌드는 '원스톱시스템'으로 다른 업체와의 차별성을 지녔다. 대부분의 기존 가구 업체들은 하청을 시작으로 제조, 유통, 도매, 소매, 물류, 소비자의 판매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에코트렌드는 제조 이후 바로 소비자와 만나는 시스템으로 짧은 루트를 가졌다.

중간 과정이 그만큼 많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품이 대한 A/S나 교환 등에서도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젊은 사장과 젊은 직원들이 모여 현시장의 트렌드와 제품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는 영클럽 멤버들로 구성된 ‘에코트렌드’는 빠른 파악과 분석을 바탕으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가구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배송 날짜를 소비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전국 기준 약 4~5일 내로 배송이 가능할 만큼 배송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 수상 후 ‘에코트렌드’ 측은 “고객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은 물론, 실제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하며 발전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