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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비자물가 2.6%↑… 장바구니 부담 커져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이 연일 뛰어오르면서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를 기록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일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을 내고 4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3(2015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0%대 상승률에 머물렀으나, 지난 2월(1.2%), 3월(1.6%) 모두 1%대로 급등했다.

 

단 전월대비 상승률은 2월(0.6%)에 이어 3월과 4월 모두 0.2%에 그쳤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9.0%) 등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교통(6.4%), 음식·숙박(2.1%), 기타 상품·서비스(3.0%)도 크게 상승했다.

 

이밖에 의류·신발(1.2%), 보건(0.8%), 오락·문화(0.9%), 주류·담배(0.7%) 등 전 분야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교육(-1.2%), 통신(-1.8%)은 하락했다.

 

상품 중에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각각 14.6%, 2.5% 상승한 반면 전기·수도·가스가 1년 전보다 4.1%나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는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2%, 2.5% 상승했으나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 정책으로 납입금 부담이 줄면서 공공서비스는 1.0% 하락했다.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7.7% 올랐으며, 전월(18.1%)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파(305.6%), 달걀(46.5%) 사과(59.9%), 토마토(53.6%), 돼지고기(10.2%), 고춧가루(35.0%)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