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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 조상현 전 코치 선임

조상현 감독,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활약
2023 FIBA 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 대표팀 이끌어

 

조상현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남자농구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서울시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를 선임했다.

 

협회는 지난 4월 감독과 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조상현 감독 외에 김진(60), 추일승(58) 감독 등 베테랑 지도자들이 지원해 함께 경쟁했다.

 

연세대 출신인 조 감독은 현역 시절 1998~2002년까지 국가대표로 뛰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다.

 

2012년 은퇴 후에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다. 3월 말로 계약 만료된 전임 김상식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임된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는 6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 2021 FIBA 아시아컵 본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2023 FIBA 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한편 7월 3일부터 11일까지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U-19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는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가 선임됐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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