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청년 노동인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과 청년이 생각하는 올바른 노동의 가치와 기준을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한다.
공모내용은 노동인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최저임금 ▲괴롭힘 금지 ▲갑질 ▲노동인권 개선 아이디어로 운영되며, 주민등록상 주소 및 재학 중인 학교가 성남인 중·고등 학생 및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5월 26일 성남시청소년 노동인권 홈페이지(www.sn-right.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청소년·청년들이 함께 올바른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노동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대상 1작품 50만 원, 최우수상 2작품 각 30만 원, 우수상 10작품 각 10만 원이 부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온라인 노동인권 박람회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정책 홍보를 위해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