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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한정애 환경부장관 만나 양서면 지역 현안 건의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도 배석.. 양평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

 

정동균 양평군수가 12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양서면 양수리 일대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서면 일대가 1972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과 1975년도 팔당댐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는 등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있다는 내용의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50여 년 동안 각종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피해와 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최근 환경부의 특별대책고시와 수질오염총량 관리계획을 반영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 중인 민간개발사업이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상수원 수질 악영향', '공공경관 가치 훼손' 등 주민 의견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사업 제한에 따른 행정신뢰 실추와 지역 주민의 부정적인 여론 확산을 잠재우기 위한 지역현안 해소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서면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지역"이라며 “도시개발,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적 도시개발을 유도해 환경부에서 우려하는 환경적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합리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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