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가 늘어나면서 15일부터 폭염·집중호우·태풍 등의 감시와 예보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방재업무 집중 수행은 2018년 폭염, 2019년 태풍, 2020년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여름철 위험기상에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철에 한 달가량 앞서 시작한다.
이번 방재업무는 여름철 수도권 시민의 안전과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5월 15일~10월 15일까지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폭염 대비를 위해 기온 상승 단계에 따라 피해 영향을 알려주는 ‘폭염 영향예보’에 대한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태풍 내습 시 지역별 강풍과 호우에 대한 영향을 알리는 ‘지역별 태풍 위험시점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상청 '날씨 알리미'나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1시간 간격마다 예보의 변화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상세 서비스도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