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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인천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아이디어뱅크 역할 '톡톡'

 

 

 “연수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찾아냅니다.”

 

청년이 직접 지역의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제1기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가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관계망 형성뿐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관련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등이 주요 역할이다.

 

청년들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세부 활동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지역 협의체다.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가 될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은 앞으로 ▲참여·권리 ▲일자리▲주거·복지 ▲문화·교육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연수, 청년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위와 분과별 회의, 전체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례적인 운영위와 분과위 회의 외에도 다음달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해 오는 9월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의 권리보장과 자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 올해 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네트워크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와 우수위원 표창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연수아트홀에서 제1기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연수구 청년정책 현황과 네트워크 역할 안내, 그리고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연수구 청년 정책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오늘은 지역 청년들이 구정에 참여하는 첫 걸음을 뗀 중요한 날”이라며 “청년 네트워크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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