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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고객에게 따뜻한 ‘위로’ 메시지…안혜영 대리 최우수 선정

 

 "코로나로 힘든 지금 이 순간 코로나 이전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항철도(주)는 승객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픈 공항철도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감성방송 창작문안을 찾기 위해 진행한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최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12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의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보자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안혜영 대리의 ‘위로’가 수상했다.

 

또 심현민 주임의 ‘인생의 길’, 진민희 대리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김대현 주임 ‘특별한 일상’, 심승현 대리의 ‘행복이란’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18일부터 기관사의 감성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기관사 방송문안집’에도 수록됐다.

 

공항철도는 지난 2013년부터 기관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감성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기관사의 음성으로 전해지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된다는 고객들의 칭찬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영기 공항철도 수송본부장은 “감성방송은 고객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동안 편안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는 기관사들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공항철도 이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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