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부대 및 경찰서 등 문화소외지역에 이달부터 도서기증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2일 조병석 군포부시장은 군포경찰서장실에서 ‘내 스무살을 울린 책’ 등 556권을 경기지방경찰청 기동8중대에 기증했다.
이번 도서기증운동은 각종 재난 재해때 헌신적으로 대민 지원에 참여하는 군부대 및 경찰기동대 등 문화소외지역에 정서함양 및 다양한 지식정보를 담은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근무자의 사기 진작 및 군·경·관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 의경의 정서순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전. 의경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