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동 한 아파트 단지 내리막길에서 11일 오후 6시 10분쯤 1t 택배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해당차량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급격한 핸들조작으로 사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추락 인근은 횡단보도와 도보가 있는 등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은 조수석부터 떨어져 운전자 역시 차 밖으로 스스로 나왔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