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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희귀난치질환 환아에게 1000만 원 전달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지원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받아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 가정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12일 보월 석종연 운영위원장과 함께 모야모야병 등 3종류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정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월 위원장은 “질병코드조차 없는 희귀병에 걸린 힘든 상황에도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겨내자”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이번 후원금에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아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모야모야병, 누난증후군, CHOPS 증후군 등 희귀난치질환 3종류를 앓고 있어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피어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씀처럼 포기하지 않고 힘내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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