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장단콩웰방마루가 1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장 준비를 들어갔다.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준공됐으며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장단콩웰빙마루 조성 사업은 파주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 등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농업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해 4월 탄현면 성동리 일대 4만8940㎡ 통일동산관광특구에 착공했고, 지하 1층~지상 4층 3개 동 건축면적 3506㎡ 규모로 지어져 지난 달 30일 공사를 마쳤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31일 공사 현장을 찾아 옹기마당,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체험외식동, 이벤트광장 등 각 구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 관계자와 주요 현안 사항과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고 사업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류사업, 로컬푸드사업, 식음료사업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신규 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사를 마치고 지난 31일 파주시에 준공 신청했으며 이달 한 달 동안 영업 준비 후 다음 달 중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