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25개 단체에서 3471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민회관과 운정행복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2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접종센터 방문자들에게 체온측정, 동선안내, 예진표 작성 안내, 손소독 안내, 노약자 이동 지원, 교통지원 등을 수행하며 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파주시는 백신접종센터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큰 역할을 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한문을 발송했다.
파주시는 백신접종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방문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선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연말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님들의 지치지 않는 헌신은 파주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의 삶을 되찾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봉사자들을 관리하는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소독,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파주시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