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농업기계 기종 다변화와 지역 내 콩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적심기(순치는 기계) 2대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콩순치기는 지역 내 콩 재배 농가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기계 1대로 2만6400여㎡ 정도의 콩 순을 제거할 수 있다. 가볍고 조작이 간단해 여성을 비롯한 누구나 쉽게 작업이 가능하고 콩뿐만 아니라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작물의 순제거도 가능하다.
파주시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최근 많은 농가에서 작물 도복방지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순주기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수요 증가에 부응해 적심기 추가구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농작물 순치기 적심기 등 농기계 임대에 관련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또는 북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