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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읍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화단 조성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만선리 공장 인근 도로변을 비롯한 3곳에 화단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만선리의 경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인근 공장이나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마을 미관을 헤치는 등 생활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곤지암읍은 수호초, 그라스류, 하멜론, 맥문동 등 4종의 화초를 12개의 화목분에 식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양심화단을 조성하고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 취약지를 발굴해 꽃밭 만들기를 통한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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