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현장근무자, 운전원, 교환원, 청경 등 일부 직원을 제외한 구리시 6급 이하 직원 약 720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확·신속·친절한 전화 응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원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것으로써,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일반 민원인을 가장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된다. 맞이·응대·종료 단계별 항목 전화 응대 수신의 신속성, 연결 상태, 경청 태도 등 세부적으로 전화 서비스 친절도 조사항목을 구성해 평가한다.
이에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안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직원들의 부진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피드백하여 부진한 항목은 강도 높게 교육해 민원이 만족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