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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해외 거주민 건강과정·교양농업교육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건강가정·교양농업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월 각 2회에 걸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교육은 우리 일상에서의 농업의 가치를 찾아보며 먹거리, 환경,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새싹 미니텃밭 만들기’ 등 소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가 농업인이 되어 직접 텃밭을 구획해 새싹보리, 무 등의 종자를 심으며 새싹채소의 영양, 먹는 방법, 식물생리 등에 대해 자연스레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이 농업과 먹거리라는 매개를 통해 학습하고 소통하며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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