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산재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패트롤 현장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패트롤 현장점검'은 공단이 중소사업장에 불시에 방문해 추락,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사업이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추락‧끼임 사고사망 비중은 2018년 65.6%에서 2019년 54.1%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40%까지 감소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패트롤 점검 횟수와 전용차량을 확대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비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개선시 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한다. 공단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용인시 소재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에서 ‘패트롤 현장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공단은 자금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조치 등 산재예방시설 설치비를 장기·저리 조건으로 사업장당 최대 10억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1조 4000억원을 들여 50인 미만 중소 규모 사업장의 위험 기계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약 5
◇지점장 ▲일산덕이 진희자 ▲NH금융PLUS 주엽센터 장문용 ▲원문동 정유진 ▲광명서 김홍찬 ▲금정역 이문기 ▲김포한강로 정만택 ▲한강신도시 정의신 ▲북변 최영우 ▲남양주 원현경 ▲부천신흥 손준성 ▲상동역 정태석 ▲송내동 유금자 ▲심곡동 김형우 ▲단대 윤석찬 ▲모란 이명숙 ▲분당수내동 홍진희 ▲분당테크노파크 민광용 ▲상대원 안수현 ▲성남공단 정운수 ▲성남유통센터 박정남 ▲성남하이테크밸리 박금옥 ▲은행동 이준걸 ▲이매동 이남신 ▲판교역 황병숙 ▲황송 조기수 ▲NH금융PLUS 분당센터 이정희 ▲권선동 박진균 ▲남수원 유승민 ▲동수원 홍명숙 ▲문화로 박현미 ▲서둔동 이재강 ▲수원대평 윤희갑 ▲수원북문 송종선 ▲수원연무 이상하 ▲수원영통 박종태 ▲신매탄 김미숙 ▲원천동 전정수 ▲시화공단 손은주 ▲시흥옥구 여인길 ▲시흥장현 유상연 ▲시흥배곧 강민수 ▲안산중앙동 이흥주 ▲안산도매시장 우중식 ▲월피동 안승남 ▲초지동 임기동 ▲인덕원 조준범 ▲평촌중앙 권성호 ▲안양호계금융센터 고주영 ▲수지만현 김장섭 ▲신갈 지일환 ▲가능역 이태헌 ▲남천 최미정 ▲장호원 고광민 ▲SK하이닉스 김홍윤 ▲파주금빛로 이현성 ▲파주운정남 박현주 ▲파주운정북 김종욱 ▲동평택 김현수 ▲안중 서병헌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장 내 건물이 폐쇄됐다. 18일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R5) A타워 18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단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하던 층은 오는 20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전원 출근을 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안내했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무선사업부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세청은 재산을 편법으로 이전하는 등 재산 은닉 혐의가 있는 악의적 고액체납자 812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체납자의 부동산을 특수관계인에게 대금 수수 없이 명의 이전하는 등 체납자 재산을 편법으로 이전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유형이 597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인 명의로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명의위장 혐의자가 128명, 특수관계인 명의로 외환을 회수하거나 국내 재산을 유출하는 등 외환거래를 통해 은닉한 혐의를 받는 이들도 87명에 달했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친인척 금융조회, 수색 등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실시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납처분 면탈행위에 대해서는 체납자와 조력자(방조범)까지도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앞서국세청은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1조3139억원) 대비 약 1916억원 늘어난 약 1조5000억 원을 징수하거나 채권 확보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금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보다는 수도권에서 지난 5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봤고, 향후 추가 지급을 기대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1.4%가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8.6%였다. 3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매출에 직접적 영향이 47.6%로 가장 많았고, 경제 셧다운 초래가 20.8%에 달했다. 반면 3단계 격상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코로나 조기종식이 각각 44.6%, 30.1%를 차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예상되는 피해로는 월 평균 매출액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81.4%)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단계 격상시 적정기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1주일~2주일이 44.6%로 제일 많았다. 1주일 이내(28.2%), 2주일~3주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경기지역 운영기관 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경기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다.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별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에 위치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집적지 내 가구 소공인 146개사에 산업 기술, 시장 동향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 판매를 위한 플랫폼 등을 구축하여 소공인 조직화 및 협업화를 유도한다. 아울러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교육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교육 등 제조환경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비한다. 안양시 소재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집적지 내 전자부품제조 소공인 115개사의 생산 제품 정보 등 소공인 정보 통합 검색 기능 보유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지역 내 소공인 인식 제고 및 홍보를 확대한다. 또 공용장비와 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통해 소공인간 네트워크 장으로 활용하여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반도체와 가전제품으로 극복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4월~6월) 잠정실적을 공개하며 매출 52조, 영업이익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이 전년 대비 7.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2.73% 증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주도한 부문은 반도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생활화되며 서버·PC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늘어났다.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D램 거래가가 지난 5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상반기 매출은 107조3천300억원, 영업이익 14조5천5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와 유럽 매장 폐쇄, 갤럭시 S20의 판매 부진 등으로 저조한 실적이 예상됐던 모바일(IM)과 가전(CE) 부문도 당초 우려 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오프라인 홍보에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2조8천340억, 영업이익 4천931억원을 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22일 북시흥농협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찬찬찬 사업은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으로,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북시흥농협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봉선 회장이 직접 재배한 열무와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오이 및 양념으로 여름김치 500kg을 담가 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평소보다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위해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4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언택트 시대 일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언택트로 전환됨에 따라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제품을 전시하고 중소기업의 창의·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를 들어 스마트미러를 전문 연구, 개발하는 기업인 ㈜미러로이드코리아는 AR을 활용해 염색과 헤어스타일을 가상으로 바꿔볼 수 있다. 패션 아이템을 가상 착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는 ‘로로젬’은 증강현실, ML(머신러닝)으로 미리 정해둔 제품을 실제처럼 착용해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제품 상품 홈페이지로 연결한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국내 1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출시 14년 만에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0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다. '메디톡신'은 지난 2006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로는 처음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도 메디톡스 연간 매출액의 4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해 '메디톡신'을 생산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했다고 봤다. 또 메디톡스가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 기재했으며, 조작된 자료를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등 약사법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