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 중구, 영종 복합공공시설 건립 본격 추진 

내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계획설계 용역 보고회 개최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문화·복지·체육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구모 복합공공시설이 건립된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사업' 계획설계 보고회를 개최, 용역사로부터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복합공공시설은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국비 6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운남동 1709-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8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이 들어서며 문화·복지·체육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핵심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인프라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서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복합공공시설은 단일공간에 5개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동선과 안전 부분에 특히 유의해 설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