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사회봉사단(단장 황광수)는 지난 29일 비가오는 궃은 날씨에도 북면지역 사례관리 대상자가구 3가정에 전등 교체 및 보일러 수리 등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짜릿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북면 맞춤형복지팀의 가정 방문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정 3곳을 발굴하고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에 의뢰해 이뤄질 수 있었다.
단순히 전기관련 도움만 줄수 있었지만 대상가구를 수차례 사전 조사해 전기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보일러 수리 등 생활민원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었다.
한전 가평지사 황광수 사회봉사단장은 "한전 가평지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향후에도 전기관련 어려움이 있을 시 에는 우리 한전 사회봉사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해곤 북면장은 "본연의 업무외에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이 우리사회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전기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은 재능 기부뿐 아니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청소년시설, 불우이웃들에게 기부 및 후원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